[리뷰] 퀵슬립 Q3 롤팩 매트리스

 

퀵슬립 매트리스 Q3

 

내돈내산 매트리스 찐리뷰 남길게요.

 

자취를 하면 보통 옵션으로 있는 매트리스를 사용하잖아요. 

이전 집에서 살 때 허리가 아파 새벽에 깬던 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그런데 매트리스 교체가 쉬운 일이 아니고

구매하더라도 기존 매트리스를 처리하는데 집주인 동의를 받아야하고

또 집 나갈 때 까지 매트리스를 어떻게 보관할건지도 상의해야 해서 문제가 복잡했어요.

그래서 조금만 더 참고 이사할 때 매트리스를 꼭 사겠다고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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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구매 기준

 

매트리스 구매를 위해 네이버, 오늘의집을 3~4일 정도 서칭했어요.

예산 30만원에서 구매 기준은 아래 세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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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처리가 빠른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어야 하고

-> 2~3월은 이사시즌이라 뭐든지 웨이팅이 걸리기 쉬우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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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접 누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하고

->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적당한 푹신함을 원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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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엘베 없는 4층이기에 추가 배송비가 합리적이어야 할 것

-> 가구/매트리스 배송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 이상일 경우

층당 평균 1~2만원 추가비가 붙는게 일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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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오늘의집에서 후기가 좋은 것들도 검색했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곳들이 많았어요.

오늘의집에서 리뷰가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은 고객센터에 전화문의를 여러번 했지만

아예 받지를 않고 카톡 문의답변 속도도 굉장히 느려서 실망했거든요.

 

 

퀵슬립 또한 오늘의집에 입점되어 있지만

자체몰과 쇼룸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체몰로 상품 모델을 확인하고 쇼룸에 직접 컨택했어요.

온라인보다 쇼룸에서 구매할 때 혜택이 더 좋다고해서 전화로 당시 집과 가까운 명동 쇼룸을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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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은 서울경기외 타지역에도 있으니 공홈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quicksleep.us/index.html

퀵슬립

 

강남, 잠실, 노원, 경기 다수 지역 외에도 울산, 부산 등 많더라구요.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따라가서 매트리스 살 때는

누워보고 결정하는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자취하고 한정적인 예산 안에서 구매하려니

직접 누워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ㅠㅠ

애초에 허리가 아파서 매트리스를 바꾸려고 한거라

귀찮더라도, 조금 더 비싸더라도 꼭 누워보고 결정하자!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모델과 담당직원분이 추천해준 모델들 모두

직접 누워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퀵슬립의 최대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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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기

 

제품명: 퀵슬립 Q3 퀸 size

구매처: 퀵슬립 명동 쇼룸

가격: 20만원 중후반대 (최저가 맞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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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은 퀵슬립 Q시리즈 베스트셀러 중 하나에요.

상단에 토퍼가 포함되어 있어 약 30cm 높이에요.

내부는 멀티 레이어층으로 구성된 매트리스구요.

 

제가 찍은 매트리스 옆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높지않나요?

원룸 오피스텔 기준 매트리스와 비교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라산 수준..^^

 

 

가격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애매한 이유는

당일 조회되는 온라인 최저가로 맞춰주세요.

그 날 퀸사이즈 최저가로 조회되는 곳이 30만원 정도였는데 쇼룸에서는 그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 베개 사은품을 제공해 주시더라구요.

배송은 2-3월이 이사시즌이라 어쩔 수 없이 

2-3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Q3 매트리스는 기사님이 설치해주시게 아니라 롤팩으로 배송와서 직접 뜯어서 피는 방식이에요.

여자 혼자서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 기사님과 배송시간을 조율하면서 긴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 코로나 시국에 기사님과 대면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엘베없는 4층으로 추가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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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지난 현재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

누울 때 내 몸이 매트리스에 촥 감기는 느낌이에요.

이전 집에서와 달리 새벽에 허리가 베겨서 깨는 일이 없어요.

매트리스가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지 3년을 까먹고 살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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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러온 제 친구도 매트리스가 몸을 빨아들여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할 정도,,ㅎ

 곧 자취를 시작하는 친구가 있는데,

매트리스 누워보고 별로다 싶으면 입주하기 전에 집주인이랑 상의해서

매트리스 꼭! 교체하고 들어가라며 퀵슬립 Q3을 추천해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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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시는 분들

혹은 가성비 좋은 매트리스를 찾고 계시는 분들은

쇼룸에 직접 누워보면서 Q3, Q4, Q5 푹신함도 직접 비교해본 다음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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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매트리스 구매 리뷰가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